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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5

일상 이야기 - 이민업체에 사기당하는 한국 사람들 오랜만에 블로그에 돌아왔다. 그동안 일하고 일상이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그동안 소홀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블로그 글에 자주달리는 질문들이 보이는데, 몇 질문들은 다른 글들에 이미 나와있는 내용들이라서 매번 답변 드리기 어려웠다. 다음에는 독자분들께서 자주 하시는 질문들을 모아서 한번에 Q&A 글을 쓸까 한다. 오늘은 사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많이 없어서 조금 두서없을 수 있다. 방금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서 상당히 피곤하지만, 주변에서 들은 이민업체에 사기당한 일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나의 경우는 영주권을 목표로 한국에서부터 준비했고, 이민업체의 도움을 최대한 받지않고 혼자 영주권을 딴 케이스라서, 이민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분들의 고충을 잘 몰랐다. 그런데 최근에 한국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면서 .. 2022. 7. 4.
셀프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 추가 서류요청 [Canada🇨🇦/이민⛳️] - 캐나다 셀프 이민, 영주권 진행 중 G Note 신청과 답변 캐나다 셀프 이민, 영주권 진행 중 G Note 신청과 답변 2022.01.12 - [Canada🇨🇦/이민⛳️] - 새 워크 퍼밋(BOWP)로 SIN 넘버 업데이트 하러 다녀왔습니다 오늘 머리가 조금 어질어질해서 글이 조금 두서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거진 2년동안 아 engineer-m.tistory.com 영주권 결과를 기다리는 1년 동안 아무 소식도 없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Proof of Funds" 업데이트 해줘 라고 연락이 왔다. 이유를 찾아보니, 아마 지난해에 Proof of Fund Limit이 높아진 것 같다. 처음 영주권 서류 제출할 때, 은행 서류 모으는게 귀찮아서 딱 떨어지게 .. 2022. 3. 16.
리치몬드 한식당 맛집, 한옥 (Hanok) 솔직 리뷰 오랜만에 한식당에 가고자 리치몬드 한옥을 갔다. 나름 명성(?) 이 있는 곳이기에 기대하고 갔지만, 조금 실망했다. 리치몬드 한옥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다. 모던한 한옥 느낌? 이 나면서 상당히 깔끔하고 분위기 좋게 잘 꾸며놓았다. 그래서 음식 맛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면, 가족 모임을 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한옥에 온다면 무조건 국 종류를 시키라고 하고 싶다. 우리는 감자탕과 보쌈을 주문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자탕은 정말 맛있었고, 보쌈은 기대 이하였다. 일단 친구로부터 한옥의 설렁탕 등 국종류가 맛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감자탕을 시켰고, 남자친구는 고기종류를 먹고 싶어해서 보쌈을 같이 시켰다. 거기에다 쌈채소는 3불 추가여서 쌈채소까지 추가해서 시켰다. 기다리는 .. 2022. 3. 7.
캐나다 남자 친구의 장점, 결혼 생각을 하게 된 계기 오늘은 조금 개인적일 수 있는, 연애에 대한 얘기와 결혼을 계획하게 된 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남자친구는 밴쿠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고, 아버지는 미국분, 어머니는 밴쿠버 토박이시다. 마치 은행에서 주는 팬플랫에 배경으로 나올 것 같은 전형적인 백인 가족이다. 👨‍👩‍👧‍👦 어느나라 사람이라서 이렇더라 하기엔 사람바이 사람이라 그렇게 따질 수 없지만, 전 남자친구들은 전부,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연이어 연애를 마무리 지으며 남자들은 다 이런가..,하고. 사실 결혼에 많이 회의적이었다. 비혼은 아니었지만, 어떤 방향으로든 내 인생을 확실히 더 좋게 만들어줄 남자가 아니라면 굳이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 수 있었기에....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