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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5)한국 대기업 코딩 테스트 통과, 하지만 캐나다 워홀 인비테이션.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4)스타트업 개발자로 첫발, 잃은 것과 얻은 것.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4)스타트업 개발자로 첫발, 잃은 것과 얻은 것.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3)국비지원으로 개발자 공부 시작하기, 개발자로 첫 회사 취직하기.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3)국비지원으로 개발자 공부 시작 engineer-m.tistory.com 내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나는 어렸을 때도 해외에서 성장했고, 이전에 미국에 갔다 돌아와서 사실 다시 해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국 문화에 적응하기 사실 어려웠다. 나는 자주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성격이었고, 아무리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 2022. 2. 15.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1) 취업하기 싫은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4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는 M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비전공자였던 제가 어떻게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 경력을 거쳐 캐나다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경험담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여러 편이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얘기는 순전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얘기이고,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의 제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며 작성했습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꿈을 가진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편하게 하, 다 체로 작성하겠습니다. 만약 5년 전, 막 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괴로워하던 나 스스로에게, 5년 뒤에 내가 캐나다 대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을 거라고 했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을거.. 2022. 1. 12.
캐나다 워홀러 개발자, 영주권 받기 고군분투, 첫 회사 경험담 캐나다에 온지 벌써 2년이 다 돼간다. 그리고 아직까지 영주권을 받지 못했다. 그동안 쓴 글들을 보면 생각보다 영주권자마냥 잘지내고 있기에 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내가 이미 영주권도 다 땄고 정착했을 거라 생각하실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 나도 내가 지금쯤은 영주권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했고, 적어도 캐나다 이민청에 요👌만큼의 신뢰는 있었다. 그런데.. 두둥.... 아직까지도 브릿지 오픈 워크 퍼밋으로 연명하고 있는, 외노자 신세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영주권도 없이 개발자로 대기업에 취직하고 일하고 있는 내가 참 대견하다. 그리고 동시에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기약없이 나를 기다리게 하는 캐나다 정부 시스템에 불만이 스멀스멀 차오른다. 처음 캐나다, 밴쿠버에 발을 들인 2020년 3월, 영주권을 위한 모든 조.. 2022. 1. 5.
밴쿠버 개발자, 대기업 계약직은 어떨까?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 계약직, 출근 첫날 퇴사한 얘기 (1) 오늘은 대기업 계약직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나는 엔지니어 직무로 지원을 했으므로 엔지니어 직무 계약직에 있어서 나의 경험과 배운 점을 써보고자한다. 대부분 중소/중견직은 정규직으로 가려고 하는 경향이 크고 계약직의 수요/공급이 많이 없지만, 대기업은 계약직의 수요도 공급도 많은 편이다. 나는 대기업 계약직/ 정규직 둘 다 면접을 보고 두 군데에서 입사 제안을 받았으며, 이것 저것 저울질을 해 본 경험으로 계약직의 일면 그리고 계약직 채결시 주의해야할 점 등을 말해보고 싶다. 특히 캐나다에서 계약직 경험이 없거나, 워홀로 당장 계약직을 구하려고 한다면 놓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다. 섣불리 잘 모르고 계약을 체결했다가, 나중에 부조리한 일에 부딪히고 낭패보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2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