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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2) 미국에서 디자이너직을 구하다.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1) 취업하기 싫은 디자이너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1) 취업하기 싫은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4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는 M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비전공자였던 제가 어떻게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 경력을 거쳐 캐나다 대기업에서 일 engineer-m.tistory.com 전편에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계속 되는 취업 실패에 우울의 늪에 빠져있다가, 이왕 인터뷰도 계속 떨어지는거, 어릴 때 해외경험이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미국 유학을 알아봤다. 🇺🇸✈️ 이 때 어떻게 기회가 닿아서, 거의 도망치듯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 가기 전에 영어과외와 알바를 하던 게 있었는데, 이 때 도망가려고, 알바로 모아.. 2022. 1. 14.
[한국 디자이너, 캐나다 개발자가 된 이야기] (1) 취업하기 싫은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4년차 개발자가 되어가는 M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비전공자였던 제가 어떻게 개발자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 경력을 거쳐 캐나다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경험담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여러 편이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얘기는 순전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얘기이고,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의 제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며 작성했습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꿈을 가진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편하게 하, 다 체로 작성하겠습니다. 만약 5년 전, 막 대학교를 졸업하고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괴로워하던 나 스스로에게, 5년 뒤에 내가 캐나다 대기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을 거라고 했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을거.. 2022. 1. 12.
워홀러 취준생, 밴쿠버에서 회사 고를 때 유의할 점, 꿀팁🍯 처음 밴쿠버에 와서 한국과는 다른 시스템에 어떤 회사를 골라서 취직해야 할지 막막했다. 문론 다들 좋다 하는 대기업 가고 싶었고, 가고 싶었던 회사도 당연히 있었지만 캐나다 경력도 없었고 당장 취직이 급했다. (지금은 이 때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 ) 그래서 나의 선택권은 중소/ 중견 기업이었는데, 처음이라 잘 몰라서 나와 잘 맞지 않는 회사를 선택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내가 겪었던 눈물나는 얘기는 아래 링크에 잘 나와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클릭 https://engineer-m.tistory.com/38 캐나다 워홀러 개발자, 영주권 받기 고군분투, 첫 회사 경험담 캐나다에 온지 벌써 2년이 다 돼간다. 그리고 아직까지 영주권을 받지 못했다. 그동안 쓴 글들을 보면 생각보다 영.. 2022. 1. 5.
(3) 한국 개발자 좌충우돌 벤쿠버 진출 이야기 - 미션 임파서블? 2주일 안에 직장을 구하라. (친구) "너는 거기서 학교 나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별다르게 이뤄놓은게 있는 것도 아닌데, 너가 캐나다 고용주라고 생각해봐, 너를 왜 뽑겠어?" (이민업체) "한 번 일단 가보세요, 원서 100개 돌리면 한개도 답장 안올 겁니다 아마.. ㅎㅎ" 이 말,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또는 취업을 문의하러 간 이민업체에서 귀에 못박히게 들었다. 참 들을 때마다 기분 나쁘고 그런데 기분 나쁜 이유는 그게 현실일 것 같다는, 나에 대한 위축감에서 오는 걱정 때문이었겠지. 캐나다 오기 전에 이런 조언들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한 50번은 했던 것 같다. 그냥 가서 부딪혀 보기에는 이미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걱정이 되었고, 가만히 있기에는 누군가는 골든 티켓이라 부르는, 워킹 홀리데이 인비테이션이 ..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