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피1 밴쿠버 랭리 한국식 중국집 맛집, 양장피 맛집, 목란 나는 밴쿠버에 살면서 가끔씩 한국이 미치도록 그리워질 때가 있다. 한국을 떠나면서 다시는 한국 그리워하는 일 없을거다라고 호언 장담한게 엊그제 같은데, 막상 한국을 떠나서 쌀쌀한 바람이 부는 밴쿠버에 살고 있으니 종종 한번씩 그리움이 몰아닥친다. 그럴때마다 항상 향수병을 달래기 위해 하는 첫번째는 당연히, 한국음식먹기다. 그리고 나의 경우는 이상하게 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한국에서 "중국집" 이라 부르는 식당 음식이다. 한국에서 우리가 그렇게 부르지만 오히려 해외에 나와서 "중국집" 을 찾으려면, 한국식 중국 식당을 찾아야 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중국집에 가면, "중국"집이니까 당연히 중국음식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막상 중국엔 이런 음식이 없고 이런 음식은 "한국식 중국집" 으로 찾아야 한다는게 아이러니.. 2022. 2. 10. 이전 1 다음